포항시내 하천 복개안돼 10월까지 모기에 시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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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계남<포항시 대도동호주맨션210호>
포항은 제철공장으로도 유명하지만 모기또한 유명하다.
한여름은 물론이고 10월초까지도 모기와 싸우는 괴로운밤을 보내야한다. 모기약을 뿌리고 모기장을 쳐도 모기에 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처럼 모기가 많은것도 결국은 포항시내의 곳곳에 방치되어있는 복개되지않은 하천 때문이다.
시내중심지를 가로지르는 고속터미널옆의 개천을 비롯한 10여개소의 개천에는 항상 검은 하수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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