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전적인 성실·노력파|김창식 신임 내무차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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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무처에서 잔뼈가 굵은 전형적인 직업관료. 55년 총무처 전신인 국무원사무국 주사로 출발, 과장·국장을 거쳐 차관까지 올라섰다.
사무관시절인 33세에 고시행정과 합격, 35세에 사법고시까지 합격했고 대학공부는 38세에 야간과정을 졸업했다. 그의 입지전적 성실성과 노력은 고향인 전남 강진어린이들의 교육귀감으로 내세워질 정도.
매사에 철저한 확인주의로 정평이 나있고 첫인상은 차고 근엄해 보이지만 깊은정이 있다는게 주변이야기.
취미는 테니스. 주량은 많지는 않지만 애주가로 통한다. 부인 김남인여사(50)와의 사이에 4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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