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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누보」유리명품 첫 전시|중앙일보 새사옥 중앙갤러리서 성황속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창간 19주년을 맞은 중앙일보는 대망의 신사옥건립과 함께 우리나라 미술문화의 전당이 될 「중앙갤러리」를 개설, 개관기념으로 「아르 누보(art nouveau)유리명품전」을 열고 있읍니다.
4백평 규모의 최신식 전시공간 「중앙갤러리」에서 펄쳐지는 「아르 누보 유리명품점」은 세계 예술의 본고장인 프랑스의 아르 누보 유리 미술품을 비롯하여 19세기 후반에서 현대에 이르는 세계의 대표적인 작품 1백62점을 한국의 미술 애호가들에게 첫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아르 누보 유리공예의 거장「에밀·갈레」(Emile Galle)와「돔」(daum)의 걸작들이 다수 출품, 그들이 이룩한 서구적 조형기법과 동양적 자연미가 조화된 작품세계는 애호가들에게 무한한 예술적 감동을 안겨드릴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미술문화를 더욱 윤택하게 향상시키는「창조의 장」으로, 그리고 세계의 새롭고 격조높은 예술 세계를 함께 호흡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발한 전시활동을 벌일 「중앙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리공예의 극치「아르 누보 유리명품전」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전시기간=10월 27일까지(상오10시∼하오6시까지)
▲전시장소=중앙갤러리(중앙일보신사옥내)
▲입 장 료=일반 1천원·중고생 5백원
※문의전화=7515∼132 중앙일보 문화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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