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 [사진 징맨 황철순 페이스북 캡쳐]
황철순 [사진 징맨 황철순 페이스북 캡쳐]'코미디빅리그'의 징맨 황철순이 자신의 SNS에 폭행 사건 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는 18일 피해자의 인터뷰와 함께 황철순의 폭행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철순은 시비 끝에 박 씨를 폭행했고, 박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돼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
징맨 황철순은 폭행사건 보도와 관련해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은 쏙~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징맨 황철순은 "통화로 그렇게 얘기했는데 앞뒤 다 자르고 없던 환경과 분위기도 나오고 뭐? 술집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 참내... 시나리오 작가출신인가"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징맨 황철순은 "남자들끼리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라며 "저항이 심해가지고 그 때 두 대 때린 거였거든요"라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징맨 황철순 폭행, 남자들끼리 흔한 일이라고?” “징맨 황철순 폭행이라니 대박” “징맨 황철순 폭행하고 당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징맨 황철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