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옷 못 입는 여성」|피플지, 페라로를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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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피플지 최근호는「제럴딘·페라로」미 민주당부통령후보와 영화『텐』과『볼레로』의 여주인공인「보·데릭」등을『세계에서 가장 옷을 못 입는 사람』으로 선정.
이 잡지는「페라로」여사에게『그렇게 평민차림을 할 필요가 없다』면서 특히 주름진 레인코트나 날염직물로 된 옷을 입지 말라고 충고했으며「보·데릭」에게는『아예 아무 옷도 입지 말라』고 혹평.
이의에 옷을 못 입는 사람으로는 미TV앵커우먼인「바버러·월터즈」,「레이건」대통령의 딸인 배우「패티·데이비스」등이 선정됐다는 것.
한편 옷을 가장 잘 입는 사람으로는 임산부 복 차림의「다이애너」영국황태자비, 영국남우「제레미·아이론즈」, 미국여우「라퀄·웰치」,그리고「마이클·잭슨」과「보이·조지」등이 뽑혔다고.【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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