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백화점들 추석 매출목표 작년비 20∼30%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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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추석을 앞두고 대형 백화점들은 지난해보다 20∼30%가량 매출 목표를 늘려 잡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
올해 영등포점을 새로 연 신세계는 오는 9월1일부터 추석전날인 9일까지의 행사기간동안 80억원의 매츨목표를, 롯데쇼핑은 69억원, 미도파는28억3천만원의 매출목표를 잡고 강남쇼핑버스운행·지방우송·24시간전화주문 등 다양한 서비스로 손님끌기에 안간힘.
올 추석경기는 8천억원의 자금이 추석전까지 풀려나가게 된데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들이 소비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등 여건이 좋아 지난해보다 20∼30%는 더 팔 수 있으리라는게 업계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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