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서 수주한 리비아 대수로 기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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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트리폴라=이석구특파원】단일 공사로는 세계최대규모인 33억달러짜리 리비아대수로 공사 기공식이 28일 리비아 사리르 대형 송수관 생산공장 현장에서 거행됐다,.
「가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를 비롯해 「망구시」리비아 대수로 공사위원회 위원장, 각조 장관등 리비아 정부요인과 김성배 건설부장관, 시공회사인 동아건설 최원석회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기공식에는 리비아 국내에서 1만여명의 대표들이 특별기와 자동차편으로 참석, 사하라사막을 옥토로 바꾸려는 거대한 사업을 축하했고 리비아 전국 곳곳에서는 각종 축하행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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