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민원대책 협의 당정조정회의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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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민정당은 %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정기국회대책, 전두환대통령의 방일 및 88올림픽 지원방안, 집단 민원대책 등을 협의했다.
회의에서 이영호 체육부장관은 88서울올림픽 지원문제와 관련,『서울올림픽조직위가 인력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보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차출 및 확보를 위한 특례법을 제정토록 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정당은 또 최근 일부지역에서 집단민원사태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실력행사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고방식이 없어지도록 정부측이 적절한 대책을 강구토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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