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레예프」가 한국에 온다|비엔나 국립 발레단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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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금세기 최고의 발레댄서「루돌프·누레예프」가 한국에 옵니다. 중앙일보사는 창간 19주년과 새 사옥의 중앙 아트홀 개관을 기념하여 「누레예프」로 대표되는 비엔나국립발레단을 초청 오는 9월21∼23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2백년의 역사를 거쳐 정통 고전발레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가꾸어온 비엔나국립발레단은 러시아 출신의「누레예프」를 맞아들인 후 그의 독창적인 안무와 율동미 넘치는 춤을 더해 한층 더 빛나는 발레 예술의 경지를 이뤄 왔습니다.
한국에서의 공연작품은 「누레예프」가 안무한 유전발레의 걸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 (「차이코프스키」작곡) 전막.「에바·에후도케모바」「미챌·비르크마이야」등 1백30명의 세계 1급 비엔나국립발레 단원이 펼치는 호화로운 무대는 「누레예프」가 직접 출연, 여러분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입니다.
▲공연일정=9월21∼22일 하오7시30분, 23일 하오2시· 하오7시30분
◇협연=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 「가스탈·리히터 )
◇회원권 S석∥3만원 A석∥2만원 B석∥1만원
예매처
중앙일보·후원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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