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우호 새장 열기 위해 방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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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24일 하오「다나까·다쓰오」(전중룡부)회장등 일한친선협회 회강단 10명을 접견했다. <사진>
전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날 쓰라린 역사로 인해 우리국민의 가슴속에는 아직도 일본에 대해 서먹한 감정이 남아있으나 양 국민은 오늘날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선린우호의 새 역사를 창조해나가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고 지적,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양국간 미래의 새장을 열기 위해 방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다나까」회장은 『각하의 방일을 일본국민 전체가 마음으로부터 환영하고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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