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호 홈런! '살아난 타격감 자랑' 팀내 홈런 1위에 랭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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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4호 홈런 [사진 중앙포토]

추신수(32)의 상승세가 놀랍다. 연일 장타를 때려내고 있는 추신수가 13일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1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2구째를 공략해 선두 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전날 멀티히트에 이은 최고의 타격감이다.

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시즌 4호 홈런이며 리드오프로 개인 통산 15호 홈런이다.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계속됐다.

또한 9회말 마지막 타석 추신수는 상대 그렉 홀랜드 투수의 빠른 공을 치며 우측 안타를 쳤다. 이후 추신수는 대주자와 교체 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졌다.

이번 4호 홈런을 포함해 현재까지 추신수는 타율 0.202를 기록하고 있으며, 팀내 홈런 1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편 5회 텍사스와 켄자스시티는 추신수의 홈런과 프린스 필더의 타점으로 2:1로 텍사스가 앞서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4호 홈런 대박” “추신수 4호 홈런 역시” “추신수 4호 홈런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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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4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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