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공,미 공화당 정강 비난 "전쟁준비 선언 내정간섭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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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AP=연합】소련공산당기관지 프라우다는 21일 「레이건」 미대통렁과 공화당이재집권을 노려 「침략과 전쟁의 정강」 을 채택했다고 비난했다.
프라우다지 시사해설자인「비탈리·코리오노프」 는 이날 공화당정강은 『미행정부가 평화를 향한 그들의 주장들을 전혀 행동으로 옮길의사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는것』 이라고 주장했다.
【워싱턴AP=연합】주미 중공대사 장문진은 가일 미공화당의 정강 정책중 외교부문이미·중공관계에 관한 원칙을크게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장은 공화당 전당대회의장과 정강위원회 위원강에게 보낸 전문에서 자신은 중공의내정문제에 간섭하는 대만과훙콩에 관한 공화당의 정강에 층격을 받았으며 이는 전체 중공인의 국민감정을크게손상시키는 처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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