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수주경쟁치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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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88올림픽경기장건설을 놓고 대형건설업체들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고있다.
22일 조달청에 따르면 공구마다 16∼20개 건설회사들이 입찰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낙찰가격은 대체로 내정가격의 95%선에서 결정되고 있다고.
전체 7개공구공사중에서 1공구인 정지공사는 동아건설이,2공구 조경공사는 덕수종합개발이,3공구는 공영토건이 각각 따냈다.
나머지 4개공구의 경우 사이클경기장은 한양과 남광토건등 20개 업체가,역도경기장은럭키·라이프등 16개사가,펜싱은 롯데·신동아등아 각각 입찰참가신청서를 내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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