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일등 명절성수품 30∼100% 늘려 공급|농협직판장 통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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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한가위를 앞두고 21L일부터 9월9일까지 20일동안 명절성수품목인 쌀·사과·배등을 보통때보다 30∼1백%늘려 풀기로 하고 또한 농민들읕 위해 이들을 전국농협판매망을 통해 내놓아 중간상인의 이익을 즐이기로했다.
농협은 농협쌀의 공급지역읕 6대도시에서 18개도시로넓히면서 오는 9월9일까지날마다 쌀9천가마씩 18만가마를 내놓키로 했다.
또 이 기간중 ▲사과는날마다 6만상자씩 총1백2O만상자 ▲배는 1만5천상자씩 3O만상자 ▲무우는 4백t씩 8천t▲배추는 6백3t씩 1만6천여t ▲소는2백20마리씩 3천3백마리 ▲돼지는 9백80마리씩 1만5천여마리를 각각풀기로했다.
농협은 이들을 19개 농협공판장, 90개 산지집하장, 5개 서울지역 농협슈퍼마킷,2천2백개 농협양곡직매장등을 통해 내놓아 보통 30%정도인 중간상인 이익을 6%정도로 낮추도록했다.
한편 농협은 자체의 온라인망을 이용, 명절성수품목을비롯한 읽개 대도시 소비지의40개품목과 95개 주산지의 19개 농산물 품목의 값과 물동량을 알아내 조정하도록 본부와 각 주산단지에 유통대책상황실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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