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100만명 모여|개신교 100돌대회 마지막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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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국기독교 1백주년 선교대회가 19일 하오5시부터 8시까지 5일째의 주일밤 성회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대회중 가장 많은 1백만 성도들이 운집한 이날밤 성회는 한국개신교를 대표하는 한경직목사와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그래이엄」목사의 설교 메시지가 서울 여의도 광장을 메운 성도들을 향해 전해지면서 이번대회의 절정을이루었다. 한목사는 『순종하는 교회』를 제목으로한 설교에서 『한국교회는 잘 믿느라고 애쓰면서도 불화와 분열이 너무 심했다』고 지적하고 『믿는자들의 생활규범을 잘 가르쳐 주고있는 산상보훈(산상보훈)과 새로운 계명에 순응할것』을 촉구했다.
「빌리·그레이엄」목사는 『회개하고 거듭날것과 믿음으로 예수를 영접할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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