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입대 현장, 배용준과 동행…"임신한 거 어떻게 해?" 일파만파, 진실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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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입대 현장 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 현장 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 현장 소속사 수장인 배용준과 동행 '의리 과시'했다

김현중은 12일 낮12시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입소 시간은 오후 2시. 2시간 전 미리 도착해 입소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입소식엔 배용준이 함께 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날 낮 12시 40분께 일간스포츠에 "12시에 이미 입소를 했다. 승용차를 타고 들어와서 아무도 몰랐던 것 같다"며 "주차 상황 등 복잡할 수 있어서 조용히 일찍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배용준 씨가 김현중 씨와 같은 차량을 타고 함께 왔다"며 "군 입대하는 김현중 씨를 배웅하고 인사를 하기 위해서 함께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한 적이 있다고 11일 오전 KBS2 '아침뉴스타임'을 통해 밝혔다.

앞서 김현중은 작년 8월 최모씨와 교제 중 폭행 사건으로 치상·상해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날 '아침뉴스타임'의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과 최모씨는 지난해 5월 16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서로 문자를 주고받았다.

최모씨는 "임신한 거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김현중은 "병원에 가봐야지 뭐. 병원은 언제가게? 그래서 어쩔 거냐고"고 대답했다.

이후 5월 30일 김현중의 폭행 사건 이후 최 모씨는 문자로 "죽지 않을 만큼 실컷 맞아봤다"며 "배도 실컷 맞아서 알아서 유산됐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김현중과 최모씨는 지난 2월 최씨의 임신설이 불거지며 다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과 전 여친 A씨와의 진실공방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김현중과 A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메세지에서 김현중은 입대를 앞두고 전 여친 A씨에게 “군대 가 있는 동안 잘 키워줘” “나 없는 동안 바람 피면 죽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KBS2 '아침뉴스타임' 캡처·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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