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통령이 축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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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12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복싱의 신준섭선수, 양궁의 서향순선수, 레슬링의 유인탁선수에게 각각 축하전문을 보내 선전을 치하했다.
전대통령은 또 은메달을 획득한 복싱의 안영수선수, 동메달을 받은 양궁의 김진활선수와 레슬링의 김의곤선수에게도 각각 축전을 보냈다.
전대통령은 전문에서 선수들의 투혼과 집념은 온 겨레의 가슴마다 다시 한번 조국을 일깨우고 한민족의 저력과 감투정신을 세계만방에 떨친 쾌거라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또 이들 선수의 가족에게 해당지역 시장·지사를 통해 각각 금일봉을 보내 가족·친지들과의 축하모임에 보태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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