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1만3천명 학살 일본군 남경 약탈 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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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 37년 일본군의『남경약탈」시 최소한 1만3천5백명의 중국군 포로들이 손목을 뒤로 묶인채 집단학살 당했다고 일본 마이니찌 (매일) 신문이 당시 일본군 하사의 증언을 인용해 보도.
남경약탈당시 일본 육군13사단 65연대 다야마대대소속 하사였던「구리하라·리이찌」는자기부대 대대장이 포로들을 양자강의 한 삼각지로 이송시키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이들을 양자강 남쪽 언덕으로 끌고가 1시간동안에 걸쳐 사살했다고 증언. 【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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