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파노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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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롱비치의 배구경기강에서 언론담당 책임자로 있는「도너·머피」여사는 각국 취재기자들중에 이탈리아 기자들이 제일 『건방지고 거칠고 머리가 나쁘고 경비원들의 말을 잘 안듣는 골치아픈 무리들』이라고 혹평.
외가가 이탈리아계인「도너」여사는 거듭『지독하다』고 이탈리아 기자들을 욕하면서 올림픽 대회전 외할머니로 부터 가장 점잖은 이탈리아말을 배워와 이를 이탈리아 기자들에게 사용했으나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고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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