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련 총회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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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신성순특파원】한일 의원연맹 l2차합동 총회가 9일상오 동경의 오오꾸라 호텔에서 개막됐다.
1백20여명의 한일의원이 참석한 이날 개회식에서 이종철 한국측 회장은『전대통령의 방일로 양국간의 모든 문제들이 근원적으로 해결될 것은 물론, 동북아에 있어서 양국의 역할을 재조명, 진지하고도 확고한 미래 교류상을 정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야스이·겐」(안정겸) 일본측 회장도『전대통령의 울가을 일본방문을 마음으로부터 환영해마지 않는다』고 말하고『전대통령의 방일은 한일양국관계의 우호긴밀화 에 보다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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