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베노이트우승 2시간24분52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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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LA=본사 올림픽특별취재반】올림픽 최초의 여자마라톤경기에서 미국의 세계기록보유자「조앤·베노이트」가 2시간52분52초의 역대랭킹3위의 뛰어난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베노이트」는 5일상오 8시(한국 시간) 샌타모니카대학을 출발한 레이스에서 약5km지점부터 선두에 나선후 줄곧 선두를 달려 거듭, 8만여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메인스타디움에 골인, 세계최강의 여성철각임을 재확인시켰다.
노르웨이의 「그레테·와이츠」(30)는 약3백m가 뒤져 2위, 그리고 포르투갈의 복병 「로자·모타」가 노르웨이의「잉그리드·크리스티안센」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마라톤=①베노이트(미국)2시간24분52초②와이츠 (노르웨이)2시간26분18초③로자모타(포르투갈)2시간26분5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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