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봉급인상」당역할 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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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내년도 공무원 봉급을 가급적 「대폭」 인상하도록 경제기획원과 총무처에 촉구해오던 민정당은 평균 인상폭이 7.5%로 결정되자 다소 미흡하다면서도 그 동안의 당의 역할을 강조.
한 당직자는 『나중의 책임문제도 있고 해서 대외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최소한 내년도 예산증가율 9.7% 수준은 올려줄 것을 요구했었다.』며 목표가 관철되지 않았음을 시인.
이 당직자는 『그러니 민정당이 시종일관 뒷받침했기 때문에 예년과는 달리 관계부처간에 의견대립 없이 쉽게 타협점을 찾았다.』며 얼마 전 하곡 수매가 2%인상과 비교해 공무원들이 받아들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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