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와라」 갬비아 대통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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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영화 『뿌리』의 주인공 「쿤타·킨테」의 고향 나라인 갬비아의 대통령이다.
갬비아에서 대학을 나온 후 영국에 유학해 글라스고대학에서 수의관 자격을 획득하고 에딘버그대학에서 열대성 수의학을 전공했다.
영국 왕립수의사회 회원이다.
갬비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이전인 60년에 현재의 집권당인 인민진보당(PPP)을 창당해 지금까지 이끌어온 60세의 독립유공자다.
65년의 독립 이전 자치령 시절에 이미 문교상·수상을 역임했고 70년 헌법을 공화정으로 바꾼 이후 지금까지 4선한 대통령이다.
81년 좌익 쿠데타 기도를 인접 세네갈의 지원으로 진압했으며 이를 계기로 북괴공관이 철수했다. 부인과 3남 3녀, 취미는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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