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 복지 기여한 공로” 감사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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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정몽준(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생활고를 겪는 연극인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11일 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박정자)이 주는 감사패를 받는다. 정 전 의원은 지난해 연극인복지재단에 2억원을 기부했다. 정 전 의원은 10일 “최근 부인의 출산을 앞두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른 일을 하면서 공연 연습을 하던 연극인 조명운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숨진 일이 있었다”며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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