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5개사 90년까지 1조3천억 투자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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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유회사들은 올부터 90년까지 7년간 모두 1조3천4백61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공·호유·극동 등 3사가 4천9백30억원 규모의 중질유 분해시설공장건설에 착수하는 것을 비롯해 정유5사가 올부터 90년까지 1조2천61억원의 신규투자 및 1천4백억원의 정비보수투자를 계획하고있다.
업체별로는 극동이 일산 6만배럴규모의 중질유분해시설 및 정유공장신설에 4천3백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유공이 중질유분해시설·LPG수입기지건설 등에 2천7백5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쌍룡도 70억원을 들어 휘발유제조시설을 설치하는 등 1백19억원을, 경인은 LPG하역터미널시설과 60만배럴규모의 원유 랭크설치 등에 1백10억원을, 호유는 중질유분해시설에 1백70억원을 계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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