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첫키스 언급 "완전 개떡 같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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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애경(65)이 방송에서 남편과의 첫 키스를 언급했다.

배우 김애경은 9일 오전 8시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에 대해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남편이 막 쫓아와서 갑자기 ‘사랑한다’고 하더니 팔을 비틀어 벽에 밀치더라. 그리고 입술을 막 비벼댔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첫 키스가 완전히 개떡 같았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에 김애경 남편은 “밥 먹는 시간에 어떻게 이상한 얘기만 하느냐”며 수줍어했다.

이에 김애경은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잘 됐다. 정말 다행”이라며 미소지으며 상황을 마무리지었다.

‘사람이 좋다’ 김애경의 첫 키스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김애경, 디게 웃기네” “‘사람이 좋다’ 김애경, 중년의 사랑이다” “‘사람이 좋다’ 김애경, 박력있는 거 아닌가” “‘사람이 좋다’ 김애경, 벌써 결혼한 건가?” “‘사람이 좋다’ 김애경, 보기 좋은 커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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