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에서는 지난 주말 ‘세기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복싱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의 대결은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7kg) 통합 타이틀전로 치러졌다. WBC·WBA 챔피언 메이웨더가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파퀴아오의 WBO 벨트를 뺐었다.
먼저 강용석은 “메이웨더는 경기 시간 1초당 약 1억, 파퀴아오는 1초당 7000만원 가량을 벌었다는데 정작 경기는 졸전이었다”며 평가했다. 이어 김구라는 이번 경기의 최대 수혜자로 경기 중간광고에 등장한 ‘보리 탄산음료’ 업체를 꼽았다. 김구라는 “박형식이 찍은 그 광고가 동현이에게도 들어왔었는데 결국 중간에 탈락했다”며 씁쓸해 했다.
이밖에 지난 주말에 극적으로 타결된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아베의 방미 소식에 대한 이야기는 목요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