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피고인 호송중 수갑찬채 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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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의정부=연합】21일 하오3시10분쯤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법정에서 공판을 마치고 나오던 특수절도범 김경찬피고인 (25·전과4번·무직·의정부시장암동151)이 교도관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차고 포승에 묶인채 도주했다.
김피고인은 의정부지원 법정에서 공판을 마치고 옆건물인 서울지검의정부지청 3층 구치감으로 호송되던도중 1층 계단을 지날 무렵 교도관들의 감시소홀을 틈타 수감과 포승을 한채 의정부지원과 지검의 뒷담을 넘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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