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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칼로리, 살이 찔까봐 아몬드 섭취 망설였다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아몬드 칼로리

아몬드 칼로리가 화제다. 아몬드 칼로리는 100g당 598㎉정도다.

미국영양협회가 선정한 ‘콜레스테롤 관리에 유익한 5대 식품’엔 아몬드ㆍ오트밀ㆍ등 푸른 생선ㆍ적포도주ㆍ콩이 포함돼 있다. 2003년 7월 미국 FDA(식품의약청)는 아몬드 제품 라벨에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이라고 전제한 뒤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를 매일 1.5 온스(약 34개)씩 섭취하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건강 강조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살이 찔까봐” 아몬드 섭취를 망설이는 사람도 많다. 열량이 높은 게 사실이다. 100g당 열량이 598㎉(조미한 것은 779㎉)에 달한다. 하루 두 줌 이상 섭취하는 것은 곤란하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아몬드의 99%는 미국 캘리포니아산(産). 최근 견과류가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몬드만 연간 2만t 이상이 수입되고 있다.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돕는다.

성인들에게는 노화 예방과 골다공증 예방, 치매 예방 및 간 건강과 심장질환 개선 등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풍부하다.

아몬드 칼로리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은 편이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도 좋다. 아몬드의 열량은 100g 기준 582㎉로, 피칸(700㎉)·헤이즐넛(635㎉)보다 낮다.

온라인 중앙일보 ‘아몬드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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