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랑의 성금 70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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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포스코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70억원을 내놨다. 포스코는 이구택(사진) 회장과 임직원들이 50억원, 포스코 출자회사 6곳이 20억원을 모아 이를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6개 출자회사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콘.창원특수강.포철산기.포철기연.포스렉 등이다. 포스코의 성금은 21일 사랑의 온도탑에 반영된다. 포스코 23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포스코 나눔마당'을 열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센터와 전국 28개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임직원이 기증한 11만여 점의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는 현재 315개 자원봉사 그룹에 2만60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매월 셋째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명명하고 포항과 광양.서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지영 기자

농심그룹 2억 기탁

농심그룹은 20일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농심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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