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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호텔 제주시티, 10년간 연 13%대 임대수익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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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전 세계 66개국에서 7380개의 호텔을 보유한 윈덤그룹이 서울 명동에 이어 제주도에서 데이즈호텔을 선보인다. 데이즈호텔은 중국에만 125개의 체인이 있는 윈덤그룹의 대표 브랜드다. 같은 그룹 계열인 라마다호텔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앞서는 특급호텔이다.

 데이즈호텔 제주시티(조감도)는 윈덤그룹의 아시아지역 에이전시인 산하에이치엠이 운영하고, 신탁 전문 기관인 국제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분양 관리와 공사비 지급 등을 국제자산신탁이 관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

 수익률 지급은 확정형과 배당형으로 나뉜다. 확정형은 실투자금의 연 13.75%를 10년간 고정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배당형은 준공 후 10년간 실투자금의 연 10%를 최소 보장 금액으로 분기마다 지급한 뒤, 매출액의 45%를 투자자 수만큼 나눠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중도금 60%에 대한 무이자 융자 혜택과 준공 후 연 4.17% 이자지원, 계약금 10%에 대한 이자지급과 같은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 객실당 분양가격은 1억6600만원이며 오피스텔처럼 개별등기를 할 수 있다.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375개 객실로 구성된다. 청약금 100만원을 입금하면 바다조망이 가능한 호실을 우선 지정 받을 수 있다. 분양 문의 02-529-5677.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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