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정상회담 긍정 소 당대변인, 준비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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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 UPI=연합】소련공산당 중앙위 국제국장이며 당공식대변인인 「자미야틴」은 14일 「레이건」미대통령과 「체르넨코」소련공산당 서기장간의 미소정상회담 개최가능성을 제기하고 이를 위해 준비작업이 개시돼야한다고 말했다.
「자미야틴」은 이날 친소권 경제상호원조회의(코메콘) 정상회담 폐막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미소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합의가능성은 있다』고 전제, 『지금은 이를 위한 준비작업을 개시할 때』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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