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군 일부개편…박두수등 6명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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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8회 쾌남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13일 용인CC에서 개막,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태평양화학이 주최하는 이대회의 총상금은 1천7백만원이며 우승상금 3백만원.
13, 14일 이틀간의 예선 후 상위33명의 프로(여자9명)와 12명의 아마골퍼가 15, 16일 본선경기를 벌인다

<18홀 이상장 모두 30개로>
○…지난4월28일의 한인CC에 이어 6월5일 한성CC가 정식 개장되었다.
한편 오는 7월 초에 경남의 통도사CC도 개장될 예정이어서 국내의 18홀 이상의 골프장이 30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통도사CC는 올해 18홀로 개장되나 연차적으로 확장, 국내 최대규모의 시설을 갖출 계획-.

<용인cc서 1개월 합훈>
○…KGA는 86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국가대표상비군을 대폭 개편, 종전상비군 김성호 곽유현 김석종 조범수 외에 박두수 이영원 백찬영 김중원 김경만 오진근 등 6명을 새로 뽑아 지난4일부터 용인CC에서 한달간의 1차 합숙훈련을 실시하고있다
KGA는 우수선수의 정기적 육성을 위해 국가상비군 외에 중고교생을 중심으로한 34명의 주니어 상비군도 선발해놓았다

<구옥희 상금 천만원 넘어>
○…일본프로경기에 출전중인 한국의 여자골퍼 구옥희는 지난10일 끝난 미쓰비시토너먼트에서 3오버파 1백13타(비로 제2라운드 전반으로 종료)로 17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구는 31만엔의 상금을 추가, 금년 상금총액3백28안5천엔(한화 약1천84만원)용 기록하고 있다. 일본 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1위는 대만의 서아옥으로 2천6백2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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