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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앤 스트레칭 '몸 속 독소 배출법 6가지'…알고보니 '초간단'?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워킹 앤 스트레칭

 
워킹 앤 스트레칭 '몸 속 독소 배출법 6가지'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몸 속 독소 배출법’ 6가지를 소개했다.

몸 속 독소 배출법 첫번째는 아침에 일어나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이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서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 주는 모관운동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한다. 혈액과 림프 순환으로 밤새 굳어 있던 근육이 이완시켜 활력을 얻을 수 있다. 또 붕어가 꼬리를 흔들며 전진하듯 누워서 몸통을 S자로 움직이는 붕어운동은 장 연동운동을 자극해 독소와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돕는다.

몸 속 독소 배출법은 차를 많이 마시는 거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낸다. 녹차, 매실차, 꿀차 등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며,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인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

같은 맥락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몸 속 독소 배출법으로 꼽힌다.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물이 노폐물을 운반하기 때문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몸 안에 있는 수분을 잡아두고 배설하지 않으려 하므로 물을 자주, 많이 마셔야 한다. 우리 몸은 하루에 3L 정도의 수분을 배출한다. 호흡과 땀, 피부로 0.5L씩, 대변과 소변으로 1.5L 배출한다. 대사 반응으로 생기는 물과 음식으로 섭취되는 수분을 고려해도 하루에 1.5L 이상은 마셔야 한다.

몸 속 독소 배출법 네번째 방법은 산책을 통해 햇볕을 흡수하는 것이다. 바깥 활동이 줄어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든다. 실내에만 있으면 응축된 실내 공기로 인해, 불쾌한 기분이 들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이는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의 80%가 장에 머물며 뇌와 정보를 교환하는데, 장내 독소가 많이 쌓이거나 염증이 생기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기분도 영향을 미친다.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면 부족한 활동량을 늘리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목욕은 가장 효과적은 몸 속 독소 배출법이다. 냉탕과 온탕에 번갈아 가며 몸을 담그는 냉온욕법을 하면 좋은데, 이는 혈액과 림프 순환이 활발해져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집에서는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3분 동안 목욕한 뒤, 차가운 물로 바꾸어 2분 정도 목욕하면 좋다.

마지막 몸 속 독소 배출법은 목욕 후 잠들기 전에는 10분 동안 배를 마사지하는 방법이다. 복부 마사지는 배 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을 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배 위에 양손을 겹쳐 얹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배를 위아래로 굴리며 풀어 주면 배가 따뜻해지면서 부드러워진다. 다음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듯 누르고, 양손 끝을 마주 대고 옆구리 쪽도 꾹꾹 눌러주면 된다.

몸 속 독소 배출법에 이어 워킹 앤 스트레칭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워킹, 스트레칭, 박수 치는 동작을 결합하여 만든 체조로 중장년층도 쉽게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으며, 워킹은 팔다리를 크게 움직여 운동 효과를 높이고 스트레칭은 상해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은 엔도르핀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게 하며, 특히 장기적인 뇌 건강과 기억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워킹 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먼저 팔을 흔들며 가볍게 걸은 후 팔 들어 올리며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가슴을 쭉 펴준다. 이어 깍지 껴 가슴 숙이고 팔을 쭉 들어 올리고 위아래로 박수를 친 뒤 팔을 흔들벼 가볍게 걸어준다.

다음 머리 깍지 끼고 상체를 옆으로 크게 회전한 후 팔꿈치 무릎 터치하고 팔 위로 쭉 뻗어 주고, 어깨를 들어 올리며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다.이 때 몸통을 과도하게 옆으로 비틀지 않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워킹 앤 스트레칭'.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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