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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중 수도권서 아파트 1,600여가구 분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강동구 고덕시영아파트 단지내에 조성된 점포 89개가 6월초 공개입찰방식으로 분양된다. 점포규모는 4~3백5평(슈퍼마키트) 고덕시영아파트의 규모는 총2천5백가구분
한편 한국도시개발등 6개건설업체는 6월중 안양·인천·수원등 수도권지역에 1천6백80가구분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한양주택이 인천시 산곡동에 25평형 90가구, 30평형 1백가구, 37평형 30가구분을 한국도시개발이 가좌동에 31평형 2백22가구분을 라이프 주택이 가좌동에 41평형 84가구분을 분양한다. 안양에는 한신공영이 석수동에 19평형(36가구)과 23평형(18가구)을 분양하며 한국도시개발은 관양동에 32평형 2백16가구 44평형 1백12가구, 52평형 1백12가구분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또 수원에는 롯데건설이 고등동에 21평형(1백30가구)과 25평형(2백10가구) 부천에는 대한조선공사가 부안동에 25평형(1백60가구)과 28평형(1백60가구)을 각각분양할 예정
이와함께 한국도시개발이 인천시가좌동에 짓고있는 현대아파트 1차분 2백36가구분은 28일 분양된다.

<부천|서울시세육박…전세·월세만 가끔 거래>
부동산경기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계속 휴면상태에 있다.
단독주택은 4천만~5천만원짜리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가격이 높아 원매자의 발길이 끊겼다.
J아파트의 경우도 18평형 1천6백만원, 21평형 1천8백만원에 매물이 나와있으나 매매는 거의 중단된 상채며 전세는 16평형 6백만원, 20평형 7만원선으로 올들어 다소 올라 거래가 활발치 못하다
이는 부천의 부동산시세가 높아 서울의 수준에 거의 육박한 때문

<대전|"곧규제"의식 임대료 50%까지 올려>
시내중심지 상가등의 건물 임대료가 최고50%까지 오르는등 최근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동에서 어린이 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B코너의 경우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25만원하던 것이 최근들어 보증금 1천5백만원에 월35만원으로 크게 올랐고 선화동 P상회도 보증금 3천만원에 월30만원에서 보증금 4천만원에 월 45만원으로 임대료가 50%나 껑충뛰었다.
이같이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대폭 올리고 있는 것은 「상업용건물임대료 관리지침」에 따라 임대료 인상 상한선을 연간 5%로 규제한다는 발표가 있고 나서부터인데 이것이 시행될 경우 임대료를 건물주 마음대로 올릴수 없기 때문 또 건물주들은 임대계약서를 2중으로 작성, 임대수익에 따른 각종 세금을 적게 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전남|공단개발 진척에 따라 주변땅값 오름세>
도내 공단주변의 땅값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나주군 문평면옥당리 공단주변의 땅값은 지난해보다 25%가 올라 평당 1만원을 웃돌고 있다.
이곳 땅값이 오르고 있는 것은 나주군이 공단조성을 위해 8만8천여평의 임야를 매입, 입주업체들에 취득세 지방세를 면제해주는 특혜를 주는 가운데 개발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
또 목포시상동 공단주면변의 땅값도 지난해보다 2만~3만원이 오른 평당 5만~20만원을 훗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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