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산SI, 래미안 브랜드 오피스텔 첫 분양

삼성물산이 첫 래미안 오피스텔 분양에 나섰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 전면3구역에 짓는 래미안 용산SI(조감도)다. 지하 9층~지상 40층 2개 동 규모의 트윈타워로 구성된다. 건물높이만 약 150m에 달한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19층에 들어선다. 전체 연면적의 44%(9만765㎡) 수준이다. 전용면적 42~84㎡ 782실 규모이고 597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이 15개로 다양하다. 전용 85㎡ 이하 오피스텔은 바닥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세탁실·창고는 물론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한다.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주방·거실·침실을 분리한 LDK형 구조를 선보인다. 일부 실에선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깝다. 단지 지하 1층에서 신용산역이 바로 연결된다. 강변북로·올림픽대로·한강대교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인근에 롯데·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고 국립중앙박물관·전쟁기념관·CGV 등 문화시설이 많다. 인근 용산미군기지 일대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있다. 2017년 5월 입주 예정. 분양 문의 02-451-3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