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소녀시대 멤버들, '연애시대' 돌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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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오승환 유리 열애설…돌직구의 종착역은 소녀시대?
한신 '수호신' 오승환(33)이 핑크빛 열애의 주인공이 됐다. 오승환의 매니지먼트사 스포츠 인텔리전스는 20일 “오승환과 유리가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오승환 측은 "오승환 선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기간인 2014년 11월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유리를 만났다"며 "2014년 일본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바로 현 소속 구단인 한신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유리 역시 바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직접 만나지는 못 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데뷔 9년차 소녀시대는 지난해부터 여러 멤버들의 열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월 1일 윤아와 이승기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틀 뒤에는 멤버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교제한다는 뉴스가 화제가 됐다. 그로부터 세 달이 지난 티파니가 2PM 닉쿤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됐고, 지금은 탈퇴한 제시카 역시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의 열애설이 전해졌다. 태연 역시 같은 소속사 후배 백현과의 열애설이 공개됐다.

소녀시대는 2013년까지는 그 흔한 열애'설'조차 없었던 팀이다. 간혹 증권가 정보지에 '누가 연애중이라더라'는 식으로 거론되긴 했지만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경우는 없었다. 데뷔 9년차의 최정상급 걸그룹인 만큼, SM의 소속 아티스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유리는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22일 소녀시대의 일본 새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발표한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의 국내 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를 거쳐 지난해부터 한신 타이거즈의 태양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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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유리와 열애 인정'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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