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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퇴치법, 생각보다 간단하네…실내 미세먼지, 이것만 하면 OK?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미세먼지 퇴치법 [사진 중앙포토]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세먼지 퇴치법에 관심이 모아졌다.

20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초미세먼지의 문제점과 초미세먼지 퇴치법에 대해 소개됐다.

미세먼지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몸에 해롭지만 공기 중에 떠다녀 없애기 어렵지만 퇴치법은 간단하다. 한 전문가는 실내 미세먼지를 없애는 법에 대해 "공중에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후 걸레로 바닥을 닦아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방충망 뒤편에 신문지를 대고 청소기로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면 된다. 이어 청소기와 빨대를 활용하여 공기청정기의 깊은 곳 청소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미세먼지 퇴치법 [사진 SBS방송 캡처]

미세먼지 퇴치법, 체내 쌓인 독소는?
체내 쌓인 미세먼지 퇴치법은?…노폐물 배출 위해 ‘수분 섭취’ 필수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 배출을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줘야 한다고 알려졌다. 체내에 축적되는 미세먼지와 각종 노폐물 배출을 위해서 적정량의 물을 충분히 마셔주어야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피부에 전달될 수분도 부족해진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8잔(1.5~2L)으로 여덟 잔을 한번에 마시는 것보다 여덟 번에 걸쳐 나눠서 마시는 편이 더 좋으며, 마시는 속도도 최대한 천천히 하는 것이 체내 부담 없이 흡수를 도와준다.

한편, 미세먼지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는 건강 취약계층(천식 등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한다. 외출시엔 필터가 내장된 황사마스크, 긴소매 의복, 필요시 보호안경 등을 착용한다.

2. 미세먼지 유입 차단을 위해 창문은 꼭 닫고,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한다. 실내 습도는 젖은 빨래 널기, 물에 젖은 숯 이용하기, 수경 식물 기르기, 어항 등을 이용하여 조절하는 것이 좋다.

3. 실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행동은 피한다.실내에서 흡연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니 피하고 걸레로 방을 자주 닦는다.

4.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섭취를 한다.
이미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잘 배출되게 하려면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한다. 호흡기나 기관지 점막의 수분이 부족하면 미세먼지가 폐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진다. 수분 보충은 물이나 차를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마시면 된다. 또한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되며 미역 등의 해조류는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준다.

5. 부득이하게 외출 할 때는 다음 사항을 유의한다.
- 천식환자는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며 감기는 천식을 악화시키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 코로 숨을 쉴 경우 먼지를 걸러주므로 입보다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다.
-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시 콘택트렌즈 대신에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한다.
- 도로변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 운동하지 않도록 한다.
- 노상 포장마차 등 야외조리 음식은 미세먼지의 오염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다.

6. 외출 후에는 양치질하기, 얼굴과 손발 등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세먼지 농도, 오늘도 마스크 필수” “미세먼지농도, 어쩐지 하늘이 뿌옇더라니” “미세먼지 농도, 중국발 스모그 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미세먼지 퇴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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