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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안몽인씨 『고향의 빛』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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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3회 「대한민국 사진전람회」영예의 대상(해외연수특전)은 안몽인씨(50·대전산업기지개발공사 용지지적계장)의 컬러사진 『고향의 빛』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도영씨의 『현대속의 고독』(흑백)이 뽑혔다.
한국사진작가협회는 26일 정오 「대한민국사진점」의 심사결과▲대상=1명 ▲우수상=1명▲특선=10명 ▲입선=97명(99점)을 발표했다.
대보수상작 『고향의 빛』은 우리풍속(절구통)을 소재로하여 사진예술만이 지닌 멋을 빛의 영리한 도입으로 최대한 활용, 시정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평가했고 우수상을 받은 『현대속의 고독』은 도시속의 일면을 예리하고 감각적으로 관찰, 중간계조로 담배피우는 인물을 조화있게 처리한 점을 높이 샀다.
심사방법은 심사위원 11명이 ○×로 입락을 결정하고 특선후보작을 선정, 자유토론을 거쳐 평점해서 대상·우수상·특선을 결정했다.
심사위원은 김한용(위원장) 강봉규 강신율 김용수 노익배 설찬수 이봉하 이순흥 임정식 채원석 한정식씨등이다.
입상·입선작 전시회는 5월3일부터 16일가지 서울동숭동 한국문예짐흥원 미술회관에서 열린다.
◇특선▲창오(만월) ▲김원갑(시각그리고심상) ▲홍승민(기러기의항렬) ▲안주백(반영)▲홍택류(동면) ▲정은영(88열거) ▲조림환(정적) ▲신영팔(풍경) ▲박종헌(설야)▲최혁동 (이메지-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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