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불참에 추측 난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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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일까지도 민한당에 입당하겠다던 해금 10대의원 이용희씨가 입당대상에 빠져 민한당사 주변에선 『안들어 오는게 아니라 못들어 오는 것』아니냐는등 추측이 분분.
이씨는 5일 저녁 유치송총재에게 『개인사정으로 환영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불참을 통보했는데 이씨는 『내 능력이 부족한 탓』이라고만 했을 뿐 갑작스런 불참 배경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
6일의 입당자 회견에서 황낙주씨가 대표로 낭독한 입당성명은 조세형씨가 기초한 것이 부드럽다는 해금자들의 의견이 있어 황씨가 상당히 가필을 해 「평화적 정권교체」「야당의 정통성승계」「야당의 야당성은 대여투쟁을 통해 확인된다」는 등의 문구를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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