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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불합격생 KAL 회장집서 농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일 하오3시30분쯤 서울 부암동 164 대한항공 조중훈회장집에 인하전문대 항공과 졸업생 20명과 학부모15명 등 35명이 몰려가『스튜어디스로 취직시켜달라』며 3시간동안 항의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2월 항공과에서 1백50명이 졸업했으나 이중 스튜어디스 채용시험에 1백21명만 합격, 나머지 29명은 불합격 됐다는 것.
조회장집에 몰려온 불합격 졸업생들은 자신들이 성적이 우수한데도 불합격됐다고 주장, 스튜어디스로 채용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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