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상상초월 '나이트 물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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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의 섹시댄스가 공개되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작 '작업의 정석'에서 타고난 작업녀로 변신을 감행한 손예진의 아찔한 섹시댄스가 개봉을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지존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촬영 내내 이슈를 일으켰던 손예진의 댄스 실력은 예고편을 통해 '나이트 물쇼' 장면이 일부 공개 되어 폭발적인 반응이다.

타고난 작업녀 한지원 역을 맡은 손예진의 나이트 댄스 장면은 극중 친구 현영과 함께 들른 나이트 클럽에서 '유럽 여행 왕복 항공 티켓'이 걸린 댄스 대회가 벌어지자 온 몸을 던져 티켓을 쟁취하는 과정을 그렸다.

촬영 당일 손예진의 나이트 댄스는 숨을 멎게 할 정도의 화끈함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귀여운 동작으로 시작된 댄스는 잠깐 사이 섹시한 포즈와 유혹으로 바뀌었고, 천정에서 쏟아지는 물이 온 몸을 적시는 화끈한 마무리로 이어졌다.

깔끔한 정장 치마와 블라우스를 입고 무대에 선 손예진이 재킷을 벗어 던지고,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하나씩 풀어나가자 제작진들도 숨 죽였다. 블라우스 밖으로 속옷을 살짝 빼내는 동작이 이어지자 촬영장은 거의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지금까지 여배우가 보여준 가장 화끈하고, 섹시한 댄스장면"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손예진의 댄스 장면은 '여배우가 춤을 추면 대박난다'는 흥행 속설에 기대감을 일으킨다.

청순 가련의 대명사로 '눈물의 여왕'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던 손예진이 모두가 쓰러질만한 섹시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과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김하늘이 보여준 깜짝 댄스를 능가한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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