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는 시금치·케일…여성 필수 식품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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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는 시금치·케일…여성 필수 식품은?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가 화제다. 최근 미국 매니 알바레즈 의학박사가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2가지를 공개했다. 매니 알바레즈 박사는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로는 먼저 시금치를 꼽을 수 있다. 시금치에는 영양소가 풍부해 근육과 심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K를 비롯해 비타민C, 칼륨과 루테인을 포함해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식이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기관을 잘 움직이도록 하기 때문에 여성에게 좋고 철분이 많기 때문에 임신부에게 좋다.

케일도 근육 강화에 좋은 채소로 면역계와 심장에도 좋고 비타민K와 C,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오이는 '의외로 별로'인 채소로 꼽혔다. 오이는 얼굴 마사지 외에는 영양학적 관점에서 볼 때는 좋지않다는 게 이유다.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 동물성 지방 적은 단백질 13가지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와 함께 동물성 지방이 적은 단백질도 화제다. 보통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굶는 것부터 시작하지만, 이는 좋지 않다. 적절한 단백질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동물성 지방이 적은 단백질 식품은 여성들에게 필수다.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포털사이트 라이브스트롱닷컴(www.livestrong.com)은 '동물성 지방 적은 단백질 13가지(13 of the Best Lean Animal Proteins)를 소개했다. 미국의 저명한 요리연구가와 육고기 전문가의 추천으로 뽑은 최고의 동물성 단백질로는 쇠고기 우둔, 들소, 햄(돼지 엉덩이), 쇠고기 홍두께살,양의 다리(Leg of Lamb) 구운 돼지 허릿살(Pork Loin Chops Roast) 등이 포함 됐다. 또 무지개 송어, 닭 가슴살, 야생 연어도 최고의 동물성 단백질로 꼽혔다.

한편 이탈리안 비스트로 '몽로'의 박찬일 셰프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고의 동물성 단백질'과 관련한 내용을 올려 눈길을 끈다. 박찬일 셰프는 "이태리의 고급육이다. 마블링, 없다. 이건 이거대로 맛있다. 마블링이 고기 육질의 선결조건은 아니라는 뜻이다. 나는 마블링등급체계가 오히려 좋다. 그덕에 괜찮은 한우가 2~3등급을 받아 값싸게 나오기 때문이다"라는 머릿글을 달았다. 라이브스트롱닷컴이 '동물성 지방이 적은 식재료 13가지' 중 3번째로 들소를 꼽았는데, 그 이유가 박찬일 셰프가 말한대로 "마블링이 적고 지방이 적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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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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