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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전소민, 핑크빛 기류?…"개인적인 일이다" 확인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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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전소민, 오로라공주 핑크빛 기류?…"열애설 확인중" `전소민 윤현민` [사진 중앙포토]

배우 윤현민(30) 측이 전소민(29)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사실 확인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한 연예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만나오다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젊은 커플답게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굳이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한 영화관서 열린 영화 '약장수' VIP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한 후 뒷풀이까지 참여했다. 연예 관계자가 많은 자리였지만 같이 다녔고 둘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도 당당히 밝혔다.

재미있는 점은 이들의 만남에는 배우 정경호가 사랑의 오작교 역을 톡톡히 했다. 정경호는 2013년 방송된 JTBC '무정도시'에 출연하며 윤현민과 친해졌다. 이후 지난해 SBS '끝없는 사랑'서는 전소민과 나란히 출연했다. 이 같이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던 터에 중간에서 연결을 시켜준 것. 사랑의 메신저가 된 셈이다.

윤현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으나 교제 중인 건 확인해보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전소민의 현 소속사 비밀결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경호 등 모임 멤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자리서 친해져 자주 만난다. 교제 여부는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소속사서 관리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또 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가는 전소민은 윤현민이 있는 엔터테인먼트 아이엠과 계약 얘기도 오가고 있다. 비밀결사단 관계자는 이날 "계약이 만료되는 건 맞지만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측도 "우리와 얘기가 오가는 건 맞으나 확정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현민은 야구선수 출신이다. 2005년 한화이글스서 2006년 두산베어스서 뛰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해 '감격시대'(14) '연애의 발견'(14) 등에 출연했고 현재 JTBC '순정에 반하다'에 나오고 있다.

전소민은 2006년 영화 '신데렐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인수대비'(11) '오로라 공주'(13) '엄마의 정원'(14) 등에 출연했고 최근작은 JTBC '하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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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전소민 윤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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