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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이벤트] 호주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 外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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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사진에 얽힌 이야기를 보내 주세요. 3명의 독자를 선정해 여행박사 제공 20만원 여행 상품권, 호텔 2인 식사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4장) 등을 선물합니다. 마감일은 매달 10일입니다.

e메일 jtravelm@gmail.com으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파일를 보내면 됩니다.

호주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

자연이 아깎 낸 명 작
12사도상의 위엄

처음에는 시큰둥했습니다. 12사도상을 보려면 호주 멜버른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고 장장 5시간이나 가야 했기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12사도상을 마주하자 말 그대로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호주 남동부 해안가를 따라 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려 포트캠벨 국립공원에 도착하면 파도 침식으로 만들어진 12사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파도 포말이 일어 주변이 뿌연 안개로 뒤덮여 더 신비로웠어요. 자연이 깎아 낸 12사도상을 보고 있자니 영화 ‘혹성탈출’의 충격적인 결말이 생각났습니다. 허라미(서울 마포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2인 식사권]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만난 야생 엘크

지난해 7월 캐나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캐나다 로키산맥에는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아이스 필드 파크웨이가 있습니다. 이곳을 달리다 보면 수많은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데요. 저도 이곳을 지나던 중 곰·사슴·산양·엘크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났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묵묵히 풀을 뜯고 있는 엘크를 가까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최경진(서울 구로구)
[여행박사, 20만원 여행 상품권]

일몰 직후 30분 ‘매직 아워’, 해 사라진 하늘엔 신비로움만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경주에 갈 때마다 거의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월지(안압지)입니다. 하도 많이 가다 보니까 월지를 즐기는 저 나름의 노하우도 생겼어요. 평소에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지만 아예 늦거나 이른 시간을 공략하면 호젓하게 월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월지가 가장 아름다운 때는 일몰 직후부터 약 30분입니다. 이때를 소위 ‘매직 아워’라 부르죠. 저는 언제나 이 시간에 월지를 방문합니다. 해가 막 사라진 하늘은 신비로울 정도로 푸르렀고 바람도 적어 반영이 완벽했습니다. 김지영(서울 마포구)
[롯데월드, 지유이용권(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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