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 강아지의 '첫 경험'…톡 쏘는 라임 맛에 '울랄라 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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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하고 톡 쏘는 신맛이 강한 라임을 먹으면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유튜브에 올라 온 영상을 보면, 생후 4개월 가량 된 골든리트리버 강아지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라임을 맛 본다. 강아지는 라임의 신맛에 어쩔 줄 몰라하며 춤을 추듯 팔짝팔짝 뛰며 고개를 젓는다.

라임이나 레몬은 강아지들의 식분증(변을 먹는 증상)을 고치는 데 쓰이기도 한다. 변에 그 즙을 뿌려 ‘똥맛이 못 견딜 정도로 신 맛'이라는 학습을 하게끔 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키우는 강아지가 변을 먹는 증상을 보인다면 무조건 혼내기 보다는 원인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외로움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료 양이 적어 배가 고파 변을 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원인을 최대한 줄여 주면서 변에 라임이나 레몬 즙을 뿌려 주면 식분증을 고치는 데 효과가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영상 유튜브 Erich More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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