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 최형기성공비뇨기과 확장 이전 … 서울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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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걸쳐 비뇨기과를 이어오고 있는 최형기성공비뇨기과가 확장 이전했다. 올 3월부터 서울 대치동에서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진료 중이다.

최형기 박사는 부친 최인태 박사의 뒤를 이어 비뇨기과를 전공한 비뇨생식·남성의학의 전문가다. 1984년 국내 최초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성기능 장애 클리닉’을 개설하고,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임포텐스학회 조직위원장 및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3년 5월 미국비뇨기과학회에서 발기부전 수술 분야 최고 명예의 상인 ‘브란틀리-스콧’ 상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30년간의 성 치료 체험기 『성공(性功)해야 성공(成功)한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3년 전부터 비뇨기과를 전공한 아들 최현민 원장까지 합류해 3대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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