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TV 덤핑 판정|미에 근거제시요구|상공부, 대응책 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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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상공부와 가전업계는 미상무성이 지난 24일 한국산 컬러TV에 대해 애상이외의 높은 덤핑판정을 내리자 이에 대한 계산근거를 제시하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고있다.
미상무성은 한국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컬러TV값 (FOB 기준)이 한국국내가격 (세전 공장도가격)보다 평균 13·9%나 싼값이라고 판정, 이를 덤핑마진율로 인정하고 이만한 비율만큼 덤핑관세를 물어야된다는 최종판정을 내렸는데 이는상무성이 지난해 10월에 내린 것보다 약 5배나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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