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목장에 석유|1∼2년 내로 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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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한석유 탐사업자가 「레이건」 대통령소유의 방대한 캘리포니아목장에 원유가 매장돼있다고 추정, 1∼2년내로 탐사에 임할 의향을 보임으로써 잘못하면 이목장의 경관이 큰 손상을 입을지도 모른다고.
「레이건」 행정부는 앞서 연방정부가 갖고있던 미 서부지역에 대한 조광권을 민간인들에게 양도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이 목장의 탐사작업을 막을 수도 없다는 것. 「레이건」 대통령은 목장의 경관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탐사작업의 허용여부를 신중히 검토중인 내무성에 대해 『본인도 일반국민과 똑같은 대접을 받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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