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고대 졸업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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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는 25일하오 대운동장에서 권이혁문교장관을 비롯, 역대총장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졸업식을 갖고 학사3천65명과 석사1천3백90명, 박사96명을 배출했다. 이현행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학원에서 쌓은 순수의식이 때로는 퇴색하고 때로는 좌절에 직면할지라도 자율적 규범과 새로운 가치관 조성을 위해 용기와 지혜로 정진해줄것』을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졸업식에서는 학위수여식에 이어 안창림군(22·자연대 물리학과)에게 대통령상을 주는 등 모두 24명의 우수·모범 졸업생들에게 상을 주었다. 고려대와 숙명여대도 이날 각각 졸업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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